줄거리

실룩실룩 빈정거리면서 속어를 입에 달고 혀짧은 소리로 불라불라대며 침뱉기 놀이로 시간을 때우는, 띨띨한 두 얼간이는 영락없이 비비스와 벗헤드이다. 그들은 모처럼 초대한 여자들을 기다리며 한창 들떠있다. 그러나 음악 속에서 사탄이 나와 이들에게 동정(童貞)을 대가로 끝내주는 파워를 주겠노라고 꼬드긴다. 이 와중에 몰몬교 선교사들이 전도를 하기 위해 방문하고, 이야기는 얼간이들과 몰몬교 선교사, 그리고 사탄 사이에 치고 받고, 물고 물리는 난장판으로 흘러간다. 기다렸던 여자들이 도착했을 때, 그녀들은 무엇을 보았을까…? 비비스와 벗헤드의 태생이 MTV였던 것처럼 영화는 메틀 음악으로 범벅이 되고, 악마적 기운과 성스러운 기운이 MTV 코드 속에서 뒤엉킨다. 그리고 그 코드들을 가지고 『파우스트』의 교훈마저도 나름대로 재해석해버린다. 마지막 장면은 ’아름다운 우리 얼간이들의 성을 위하여!’라는 모토를 환기시켜준다. 두 얼간이들은 후속작 에서 진정한 사랑과 인위적 자극을 찾으러 대도시로 떠난다고 한다. (1998년 제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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