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소심한 성격을 지닌 과학자는 곧잘 자신의 지식을 자기 나름대로 소화해내여 이단아로 몰리기 십상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주인공 역시 대인기피증을 보이는 외골수 과학자이다. 그는 구석진 곳에서 자기만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늘 건너편을 바라보며 (그가 있는 곳이 실험실이건, 자기의 방이건) 사람들 무리 속에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콤플렉스를 과학을 통해 해결하려 한다. 그의 일념은 바로 투명인간이 되는 것. 속이 훤히 들여다 뵈는 물고기의 조직을 인간에 이식함으로써 그 실험을 완성시키려 한다. 그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건너편 집에 살고 있는 모녀의 삶에 들어가는 것이다.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그 속에 들어가 스스로 녹고 마는 소금인형처럼, 이웃집 여인의 삶에 들어가기 위해 스스로 뛰어드는 ’표본실의 투명인간’. 물고기가 떠도는 어항 속 푸르스름한 기운이 작품 전체 속에서 흐물거리며 스산한 비린내를 풍긴다. 비릿한 투명인간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시라. (1998년 제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나호원)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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