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 3169일 째 날, 해고 노동자들에게 소송비용청구서가 배달된다.
(2016년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2007년 정리 해고를 당한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투쟁. 거리의 천막 속, 지난한 세월에 대해 한숨 쉬며 함부로 짐작하지 말자. 이 작품은 그 아득한 시간의 전선을 지켜온 주인공들이 배우로 직접 등장한다. 극영화이며 짠한 웃음이 작은 불꽃처럼 곳곳에서 터진다. 감독은 불안과 단단함이 교차하는 이들의 일상과 감정을 대상화시키지 않고 담담하게 그저 함께 한다. 영화를 통한 새로운 연대, 관계의 확장과 체험이 관객에게 스며드는 특별한 작품이다.
(2016년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송유경)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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