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나의 적막한 집에 낯선 여인 도린이 방문한다. 도린 역시 시각장애인이다. 비관적인 성격의 안나는 사교적인 도린에게 거부감을 느끼고 그녀를 돌려보내려 한다. 그러다 현관문이 잠기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이를 계기로 그녀들은 하루를 함께 보낸다. 이를 통해 안나는 자신만의 닫힌 세계를 깨고 일상의 작은 행복을 경험한다.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서로 달라도 어우러질 수 있다. 실제 시각장애인인 배우의 연기와 간결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다.
(2016년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김은정)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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