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는 헐리우드의 영화 중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엄마’ 역할이 담긴 영상을 몽타주로 만든 단편 영화다. 예를 들면, <스텔라 달라스>(1937)에서 딸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엄마가 폭우 속에 서서 지켜보는 장면; <슬픔은 그대 가슴에>(1959) 피부가 흰 딸이 그녀의 흑인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 등이 있다. 또한, <마더>는 애증 섞인 모녀들의 모습을 통하여 감정의 기복을 보여준다. 1970년대 TV 쇼의 재미있는 엄마 역할부터 시작하여 딸을 위해 용감한 보호자로 변하는 장면으로 끝을 내린다. 영화 <에얼리언> (1986)에서 시거니 위버는 총을 들고 딸을 지키는 영웅적인 엄마의 모습을 그린다. 이 영화의 메시지는 아주 간단하다: ‘엄마가 되는 길은 멀고 험하다.’
(2016년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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