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는 주로 남성이 향유하는 하위문화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큐멘터리 <걸 파워>에는 그래피티 예술에 열정을 쏟는 여성들이 등장한다. 이 작품에는 프라하 출신의 여성 그래피티 작가, 새니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새니는 장장 7년에 걸쳐 세계 일주하며, 15개 도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 그래피티 작가들과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의 여정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토록 매혹적인 여행기를 통해, 그래피티를 공공기물을 훼손하는 반달리즘으로 간주하는 사회의 시선에 일침을 가하고, 이 역시 엄연한 삶의 방식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2017년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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