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 감독 알레산드로 그란데
러닝타임 14분 국가 이탈리아 조회수 오늘 1명, 총 11명
줄거리
튀니지에서 온 사미라는 아버지와 17살이 된 오빠와 함께 이태리에서 불법체류 중이다. 어느 날 이 열 살짜리 소녀는 혼자서 감당하기 벅찬 문제를 마주한다. (2018년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비스미라〉는 여러모로 다르덴 형제의 〈로제타〉를 떠올리게 한다. 〈로제타〉가 알코올 중독자 어머니와 함께 사는 십대 소녀의 삶을 통해 벨기에 사회보장시스템의 허상을 고발했다면, 〈비스미라〉는 영화의 배경을 이탈리아로 옮겨와 튀니지에서 밀입국한 소녀 사미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로제타〉가 그러했던 것처럼, 〈비스미라〉의 핸드헬드 카메라는 시종일관 사미라를 뒤따르며 그녀가 겪는 심리적 격동을 내비친다. 영화의 마지막,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선 사미라. 카메라는 사미라의 얼굴에서 떠나지 않고, 그녀의 갈등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전이된다.
(2019년 제3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 김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