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 여섯의 노나는 과거 연인에게 복수를 한 후 칠레 해안가의 작은 마을로 이사온다. 노나가 온 뒤부터 마을에는 원인 모를 연쇄 방화사건이 발생하게되면서 고요하던 마을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본 영화는 카밀라 호세 도노소 감독의 무정부주의자 할머니, 호세피나 라미레스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도노소 감독은 일상의 장면속에서 거친 연출은 보이며 극의 사실성을 높였으며, 카메라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편안한 노나의 연기는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스터리한 줄거리로 관객을 몰아간다.
실제 사연의 주인공이었던 호세피나 라미레스가 올해 초 작고하면서, 이 영화는 피노체트 독재에 대항해 꿋꿋이 살아온 ‘황혼의 게릴라’ 노나의 삶을 기억하는 연가(戀歌)가 되었다.
(영화의 전당)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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