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는 영화감독 스탠 브래키지를 위한 4부작 헌정 시리즈 중 제1편이다. 갈릴레오 우주 탐사선이 보낸 놀라운 영상과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 영상 속 유로파는 얼음으로 뒤덮인 세상이지만, 표면 패턴은 얼음층 밑에 뭔가 움직이고 있음을 암시한다. 아마도 심층부 열 때문에 녹은 얼음이 바다를 형성했을 거라 추측된다. 오늘날 우주 생물학자들은 유로파야말로 외계 생명체가 발견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태양계 행성 중 하나라 믿고 있다. (2018년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코트니 호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