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인 지윤과 소윤은 초등학교 4학년이다. 언니 소윤에게 지적장애가 있어, 동생 지윤이 항상 옆에서 보살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수련회 통지서를 받은 지윤은 소윤과 떨어져 혼자 수련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2018년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출의도
지적 장애가 있는 언니 소윤을 보살펴야 하는 지윤은 생애 처음인 수련회에 가고 싶다. 하지만 지윤은 자신이 수련회에 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반 친구들에겐 당연한 수련회 참석이 왜 지윤에게는 어려운 걸까?
지윤과 소윤이 그 나이에 마땅히 누려야 할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