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973년 이란의 샤(Shah)는 녹음이 무성한 북부 길란(Gilan) 지방에 제지 공장 건설을 의뢰했다. 이 시설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외국인 엔지니어들을 캐나다와 미국으로부터 그들의 가족뿐만 아니라 이전에 이 지역에 알려지지 않았던 소나무 종까지 데려왔다. 그러나 1979년 이란 혁명으로 하루아침에 이곳을 탈출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그들의 체류는 갑자기 중단되었다.
추카(Chooka)는 이 공장 부지와 인근 마을에 위치한 전원 주택 사이에서 펼쳐진다. 공장 건설과 때 맞춰 이 가족은 영화 이방인과 안개(The Stranger and The Fog)의 제작자 바흐람 베이재(Bahram Beyzaie)를 맞이한다. 같은 마을에서 촬영된 이 영화는 의식을 잃은 이방인이 작은 배를 타고 해안으로 표류해 오면서 시작된다. 혁명이 끝난 후, 베이재는 남쪽을 탈출하여 북쪽의 작은 마을에 홀로 남겨진 젊은 전쟁 피난민에 관한 영화 "바슈, 작은 이방인(Bashu, The Little Stranger)"을 제작하기 위해 같은 집으로 돌아왔다.
40년 만에 이 풍경으로 돌아와 우리는 이 가족을 다시 만난다. 여름이 되고 베이재를 맞이해준 가족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그의 손자가 영어 수업을 받는 동안 제지 공장에서 일하는 그의 성인 아들 사이에, 그 집 가족의 비밀스러운 구석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스크린과 사진을 매개로 하여 추카(Chooka)는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영상과 베이재의 영상조각 요소를 원본 자료로 엮어 낯선 사람과 주인, 공장과 마을, 영화 제작진과 한 가족, 외국 나무와 풍경 사이의 뒤얽힌 관계를 탐구한다.
(2022년 제19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출연진

로딩 중...

첫 번째 관람평을 작성해보세요 🎬

🎬 추카 어떠셨나요?

0/800자
👤 피시방에 자주 가는 고오스

🎬 함께 본 영화
로딩 중...
👥 이 영화의 감독 작품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