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이 죽음을 맞이한다. 시뻘건 피가 흘러나오고 그 위로 꽃이 핀다. 그리고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의 현상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하고, 하나로 모여 아름다운 무지개로 승화된다. (2018년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연출의도
한 인간이 죽은 직후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과 현상들이 초현실적으로 이어져 무지개로 형상화되는 과정을 그렸다. 삶의 여러가지 조각들과 형태들이 자유롭게 표현되어 있는 이 작품은 한 가지 답과 결론을 제공하지 않는다. 여러 번 작품을 감상하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질문해보기 바란다. 참고로 ’무지개 칠하는 법’은 2012년 제작되었던 ’사과 먹는 법’의 연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