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랑은 매일 똑같고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여대생이다.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그녀는 자신이 사는 건물 옥상에서 춤을 추고 있는 한 연정을 알게 된다. 호기심이 생긴 미랑은 일부러 옥상으로 찾아가고, 이내 연정과 가까워진다. 미랑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연정과 함께 웃고 즐기며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한 이웃의 건의로 옥상에서의 일을 알게 된 주인집 아줌마는 옥상 문을 잠그고 만다. 한순간에 옥상을 잃어버려 망연자실하기만 한 미랑과 연정. 실의에 빠져 있던 둘은 이내 옥상을 되찾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기로 한다. 직접 전단을 만들어 돌리고 옥상에서 파티를 벌이기로 하는 둘. 우연히 전단지를 본 주인집 아줌마의 표정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드디어 파티 당일, 옥상에 동네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다. 주인집 아줌마도, 둘을 못마땅해 하던 고시생 이웃까지도, 모두 즐겁게 어울린다.
(2018년 제2회 천안춤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