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김소영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7분 국가 한국 조회수 오늘 1명, 총 38명
줄거리
1920년 4월, 일본군은 러시아 백군과 손잡고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주해 살아가던 조선인들을 학살한다. 1937년 강제 이주 전에도 조선인 혁명가 김 아파나시, 김 알렉산드라 스탄게비치 등을 사형에 처한다. 우수리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의 조선인 학살의 장면들이 망명 삼부작의 프리퀄을 이루며 역사의 장소, 이미지를 스크린 위에 아카이빙한다.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연출의도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는 스탈린에 의한 강제 이주 이후 1937년을 기점으로 설명되는데, 고려인들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이주하기 시작한 것은 1860년경이다. <눈의 마음: 이후>는 1910~20년대 고려인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의 삶의 편린들을 담는다. 러시아의 한국인 여성 사회주의자 김 알렉산드라 스탄게비치는 혁명 이후 처형당했고, 3.1 운동 이후 블라디보스톡에서는 신한촌 학살이 벌어진다. <눈의 마음: 이후>는 주름 잡힌 이러한 고려인의 역사를 담으면서 탈북 고려인 최국인, 김종훈, 독립운동가 계봉우의 아들 계학림(크질오르다 거주) 그리고 아리랑을 부르는 할머니의 현존과 부재를, 역사적 사건의 이전과 이후, 상흔을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