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곤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0분 국가 한국 평점 10 조회수 오늘 1명, 총 14명
줄거리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히로시마에 원자폭탄‘ 리틀보이’가 투하된다. 그 시각 그곳에 있던 여섯 살 소녀는 귀향한뒤 어른이되어 자신의 ‘리틀보이’ 김형률을 낳는다. 김형률은 자신의 몸에 원폭의 비극이 새겨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세상에 알린다.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1945년 8월 6일 세계 최초 핵무기인 ‘리틀보이’가 일본 히로시마 상공에 투척 된다. 영화 제목은 핵무기 ‘리틀보이’로 인해 ‘리틀보이’가 된 김형률을 담는다. 두 리틀보이는 닮은 점이 많다. 작지만 거대한 힘을 가졌고,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강한 존재감을 가진다. 그러나 전자의 리틀보이가 엄청난 파괴력을 가졌다면, 후자의 리틀보이는 그 파괴를 딛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치유를 위해 힘겨운 발걸음을 한다. <리틀보이 12725>는 원폭 피해 2세 김형률의 내면을 통해 그의 활동을 담고 있다. 과거사가 아닌 현재 진행형으로 두 ‘리틀보이’를 다루고 있는 영화는 역사나 전기로 접근하지 않고, 현재의 흔적을 통해 인물의 존재와 실체에 접근하게 한다. 그리고 인물을 통해 핵의 심각성을 일깨운다. 영화의 몇 장면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그러나 몹시 아픈 현재를 마주하게 한다. 인간이 자연에게, 인간이 인간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지 아프게 되묻는 시간이다.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이승민)
연출의도
다큐멘터리 < Little Boy 12725 >는 60년 간격으로 소멸한 두 리틀보이에 관한 작품이다.
인류의 원시를 간직한 서태평양의 티니안 섬에 봉인되어 있는 비극의 기원 원자폭탄 리틀보이. 그리고 한국의 히로시마 합천에 봉안되어 있는 ‘리틀보이’ 김형률.
이 작품은 ‘원자폭탄피해 2세’ 를 대한민국 최초로 알린 김형률의 12725일간의 기록과
외침을 응시하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되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