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 아웃>은 LGBT로 불리는 성소수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자신의 성 정체성을 처음 밝히는 긴장된 모습의 성소수자들과 가족들의 상반된 반응을 아무 여과 없이 담은 <커밍 아웃>은 올해 가장 진솔한 다큐멘터리가 아닐까.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밍 아웃>은 관객들로 하여금 소위 LGBT로 불리는 게이, 바이섹슈얼, 레즈비언, 트랜스젠더들이 인터넷에 올린 강렬한 비디오 영상의 몽타주를 통해,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게 될 커밍아웃을 하는 순간들을 경험하게 한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성 정체성을 처음으로 털어놓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인 <커밍 아웃>은 LGBT의 커밍아웃 순간을 담은 소셜 미디어 영상을 묶어낸 첫 번째 다큐멘터리이다. <커밍 아웃>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두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작품이다. 동성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할 이 작품을 동성애가 여전히 정신질환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는 드니 페로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셰필드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됐다.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