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19.06.06 장르 드라마 감독 루시아 가리발디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80분 국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조회수 오늘 1명, 총 10명
줄거리
마을 해변에 상어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자 작은 동네가 들썩인다. 조용한 성격의 14살 로시나는 아버지의 일터에서 알게된 20대 호셀로가 흥미롭다.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흉흉한 소문이 도는 가운데, 로시나는 난생 처음 느껴보는 이상한 욕망을 천천히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설렘도 잠시, 곧 호셀로의 관심사가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그녀. 머리속에서 상어가 원을 그리며 돌기 시작한다.
여름방학, 상어 그리고 첫사랑 로시나의 여름이 깊어간다.
상어가 출몰한다는 소식에 공포로 술렁이기 시작한 작은 해변가 마을. 함께 일하는 연상의 동료에게 점점 강한 끌림을 느끼던 열네 살 소녀 로지나는 마치 상어가 멋잇감을 포위하듯 그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다.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작은 해변 마을에 사는 열네 살 소녀 로지나는 어느 날 상어의 일부를 목격한다. 얼마 후 마을에도 상어가 출몰한다는 소식이 돌고, 주민들은 불안감을 느낀다. 로지나는 아빠의 작업장에서 일하는 호셀로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명징하게 표현하지 않지만, 관심을 끌기 위해 그의 강아지를 훔치는 등 돌발 행동을 하는 소녀이다. 카메라는 호셀로를 바라보는 로지나의 시선을 쫓는다. 주민들이 상어 이야기로 불안해할 때 소녀는 호셀로의 목 뒷덜미를 훑는다. 마치 실체는 없지만 해변의 주위를 도는 상어의 존재처럼 소녀는 그의 주위를 맴돈다. 해변 마을의 풍경과 뜨거운 여름을 담아낸 화면,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십대 사춘기 소녀의 시절을 더욱 강렬하게 표현한다. 서사에 집중하는 최근 영화들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분위기와 정서를 담아내려는 영화적 시도가 돋보이는 루시아 가리발디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로 2019 선댄스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다. (2020년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