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와 아르헨티나 북서부의 안데스 산맥에서 촬영된 이 작품은 소금 호수와 화산 사막, 그리고 독특한 색깔을 띤 호수들을 담고 있다. 대지와 하늘, 낮과 밤, 심장박동과 산, 광물과 구름을 융합시켜서 눈부신 푸른 태양이 영원히 핏빛 달을 영원히 위협하는, 진동하는 풍경을 드러낸다. 화산, 간헐천, 칠레 청색 고래 등을 인프라사운드 레코딩* 방식으로 녹음하여 생성된 사운드스케이프와 결합된 영상은 인카메라 편집을 활용하여 색상과 형태가 충돌시킬 때 발생하는 시각적 리듬을 드러낸다. 풍경은 복잡한 16mm 기법을 사용하여 변형되어서 맥동하고 불규칙하게 반복된다. 오랫동안 초석과 질산염 채굴활동과 최근에는 지열개발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한 가운데에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살아남은 고대의 땅을 모두가 목격할 수 있도록 드러낸다.
(2019년 제16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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