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 작품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인 사도세자 이야기가 모티브이다. 서사구조는 사도세자가 죽음을 앞둔 7일간의 흔적을 이야기로 삼았다. 이는 오상원의 소설 <유예>에서 그 모티브를 차용하였다. “그래서 한 시간 뒤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다.” 라는 독백으로 영상은 시작하여 영조의 시각에서 풀어 놓는다. 여기서 이러한 의식의 흐름은 태평무로 표현한다. 여기서 ‘태평무’는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이 아닌 권위와 죽음을 눈앞에 둔 아비의 고뇌를 상징하는 춤으로 변용하여 표현한다. 이어 영조와 사도세자의 회상과 번민을 승무로 변용하여 표현한다. 여기서 사도세자는 삶을 반추하며 그 번뇌의 일상을 표현하고 이생에서의 작별의 인사를 고한다. 이후 저승사자가 등장한다. 저승사자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선 존재로 허허롭게 노닐다가도 순리대로 일을 집행하는 존재이다. 그렇지만 영조를 이해하면서도 사도세자에 연민을느끼는데 이러한 양면적 모습이 새로운 한량무를 통해 표현된다. 이렇게 이 작품은 대중이 잘 알고 있는 서사구조에 실존주의적 의식의 흐름을 몸짓으로 표현하여 영상에 담아보고자 한다.
(2018년 제2회 서울무용영화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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