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스는 난민에 의해 운영되는 아테네의 시티 플라자 호텔에 여동생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녀는 고작 열한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무장 투쟁을 피해 도망치며 충분한 절망을 경험했다. 고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타지에서 집은 구할 수 있을지, 이곳의 낯선 언어는 배울 수 있을지 그저 막막하기만 한데다가, 언제든 경찰에게 적발되어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수천 개의 방문을 지닌 호텔에서 보내는 매일 밤 그녀는 꿈속에서 계속해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악몽 같은 기억을 마주한다.
(2019년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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