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푸(campo, 평원)’라는 단어의 기원은 ’포착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카페레(capere)’다. ’캄푸지마르치 (Campo de Marte, 마르스 광장)’는 고대 로마 시절 전쟁에 대비해 훈련하던 장소를 지칭한다. 리스본 외곽에 자리한 ’캄푸’에는 오늘날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군사기지가 있다. 이곳에 주둔한 병력이 가상 임무 수행을 위해 훈련하는 동안 천문학 애호가들은 별을 관찰하고, 어떤 소년은 어두운 곳에 숨어 있는 야생 사슴을 위해 피아노를 연주한다. 떼려야 뗄 수 없이 긴밀히 연결된 일상성과 초월성의 본질에 대해 고찰하는 작품.
(2020년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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