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 감독 이시대
러닝타임 82분 국가 한국 평점 10 조회수 오늘 1명, 총 18명
줄거리
팀장의 지시로 좌천된 직원에게 퇴사를 종용하는 현제. 야근 중 우연히 도움을 받게 된 뒤로 괴롭힘을 멈추지만, 그녀가 불미스런 일에 얽혀 있음을 깨닫고 그대로 외면해 버린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리뷰
지방 소도시 회사에 근무하는 이현제 대리는 냉혹한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회사 안에서 인정받고 진급하기 위해 엄격한 위계와 패거리 문화, 집단주의에 투항한 그에게 본사에서 좌천된 이혜원 대리의 관리 책임이 주어진다. <사회생활>은 한국식 조직문화의 냉엄함, 보이지 않는 폭력을 우리들 모두의 현실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한다. 이 영화로 장편 데뷔한 이시대 감독은 미니멀한 형식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정서와 드라마의 긴장을 집요하게 화면에 새긴다. 인물들의 뒤편에서, 움직임이 없이, 오래 찍은 장면들은 범속한 세상사와 조직 생활의 남루함을 개인의 맥락 안에 위치시킨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장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