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아테네 정치인인 페리클레스와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이 담긴 그의 ‘에피타피오스(전몰자 추도 연설)’를 영화화하려는 제작진은 지진으로 폐허가 된 마을을 촬영지로 선정한다. 그러나 관료주의의 나태함으로 일이 복잡하게 꼬이고, 제작진은 도시 광장을 사수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야만적인 공존과 이미지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모습, 그리고 상징적 의미로 인해 복구되지 못하는 폐허 더미에 관한 이야기다.
(2019년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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