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코미디 감독 엘리아 술레이만
러닝타임 97분 국가 프랑스, 캐나다 조회수 오늘 1명, 총 27명
줄거리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과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술레이만 감독이 직접 출연한, 명쾌한 부조리 코미디극이다. 그는 “전작에서 나는 팔레스타인을 세상의 축소판처럼 보이도록 의도했었다. 이 영화에서 는 세상을 팔레스타인의 축소판처럼 보이도록 시도했다.”고 설명한다.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팔레스타인을 떠나 제2의 터전을 찾고 싶었던 일리야 술레이만 감독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팔레스타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버릴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새로운 삶을 향한 그의 열망은 이 영화에서 실패를 자조하는 희극으로 전환된다. 술레이만 감독은 파리, 뉴욕 등 세계 대도시를 다니며 제작자들에게 서툴게 자신의 ‘팔레스타인’ 영화를 설명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거리를 응시하는 자신의 페르소나를 연기한다. 영화 속 술레이만은 팔레스타인 사람이면서 극중 인물의 말처럼 ‘충분히 팔레스타인 사람 같지 않은’ 존재로 어느 곳에도 섞이지 못한다. 감독은 어눌해 보이기도 하고 현자 같기도 한 또 다른 술레이만의 눈을 통해 세상과 팔레스타인의 현재 모습을 풍자적으로 보여 준다. 일리야 술레이만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2019년 칸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을 수상했다. (2020년 제9회 아랍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