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쇠네만 감독은 1984년 더 이상 동독에서 원하는 영화를 만들 수 없다는 판단아래 남편과 함께 서독으로 이주신청을 한 후 국가안전교란죄로 동독 국가안전부에 체포되어 12개월 형을 받는다. 감독은 자신을 가두었던 교도소를 방문하여 교도관을 만나고 첫 2달을 같은 감옥에서 지냈던 여성과 자신에게 형을 내린 판사, DEFA 스튜디오의 디렉터와 자신의 석방을 주선하였던 변호사를 만나 자신을 기억하냐고 묻는다.
쇠네만 감독은 가장 암울했던 과거와 마주보기 위해 자신의 몸과 시간을 가두었던 교도소로 카메라를 들고 간다. 그녀는 왜 자신이 갇혔는지, 왜 어머니가 자신을 방문할 수 없었는지, DEFA 스튜디오에서 자신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그 이유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그리 많지 않다. 당시 체제의 법과 규정에 맞게 처리했을 뿐이라는 답과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거절뿐이다. 거대한 이념 아래 검열과 규제가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드는 체제, 나누어진 두 개의 국가, 그 아래에서 자유를 박탈당한 한 인간, 아직도 전쟁이 완전히 종료되지 않고 남과 북으로 나누어져 살고 있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상황이다.
(2019 한국영상자료원 -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독일여성영화감독전)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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