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을 따라 늘어선, 들판과 산의 경계가 되는 산울타리는 그 너머의 것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문턱의 지표이다. 알타이 지방을 가로지르는 카툰강변의 산울타리 역시 하늘과 땅을 가르면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담는다. 강처럼 흘러온 삶의 마지막에 이르러 이제 무한한 시간의 영토로 넘어가는 한 남자의 의식 속에서, 그의 지나온 인생과 후손에게 이어질 삶의 지혜가 펼쳐진다.
(2019년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서도은)
줄거리
출연진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