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산동네를 힘겹게 오르는 택배트럭. 하필 산동네 담당 택배기사인 그는, 오늘도 무거운 짐을 들고 가파른 층계를 오른다. 그곳에는 어김없이 산동네를 지키고 앉아 있는 꼬마녀석이 있다. 같이 놀 친구도 없는 그곳에서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녀석은, 대문 밖 층계에 앉아 택배아재들이 왔다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하루 일과이다. 그런 녀석이 늘 마음에 걸렸던 그는, 드디어 오늘, 녀석에게 택배를 배달 하는데...
(2019년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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