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의 보조 해변, 고정된 카메라는 일군의 어부들 모습을 관찰한다. 힘들게 파도를 거스르고, 힘을 합쳐 줄을 끌어당겨 거두어들인 노동의 결과는 어떠할까? 이 작품에서 카메라와 대상의 거리는 공고할 정도로 멀게 유지되고 있다. 강도가 높고 때로는 위험해 보이기까지 한 노동에도 어떠한 클로즈샷도, 내레이션도 허용하지 않는다. 군더더기 없는 관찰은 강한 인상을 남긴다.
(2019년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김세진)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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