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판정을 받은 아버지와 산속 별장을 찾은 아브라힘. 어린애가 되어버린 아버지는 아들인 아브라힘을 ‘아빠’라고 부르고, 아브라힘은 학생들의 과제물을 채점하랴, 아버지를 챙기랴 정신이 없다. 그리고 아버지는 별장 근처에서 어린 시절의 아브라힘의 환영을 본다. 그런 아버지가 산속에서 길이라도 잃을까 봐, 아브라힘은 불안해한다. 인생의 마지막 장에 들어서며 시간이 뒤엉켜버린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바라보는 아들의 한때가 겨울숲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2019년 제2회 짧고 굵은 아시아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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