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브스키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55분 국가 폴란드, 서독 조회수 오늘 1명, 총 9명
줄거리
“네 부모를 공경하라” / 대학생 앙카는 아버지 미할이 숨겨두었던 돌아가신 어머니의 편지를 발견한다. 이 편지를 읽은 앙카는 미할이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앙카는 이 문제를 두고 미할과 길고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2019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키에슬로프스키 - <데칼로그> 특별전)
대학생 앙카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현재 아버지 미할과 단둘이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숨겨두었던 어머니의 편지를 읽게 된 그녀는 미할이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혈연이라는 연결고리가 없는 부녀관계는 사회적 통념에 따라서 미할을 보던 시선으로부터 앙카를 해방한다. 더는 그를 아버지로서뿐만 아니라 한 남성으로서 까지 가능성을 열고 바라보게 된 그녀는 부녀관계에 재정의을 시도한다. 이들 부녀의 갈등은 절망과 종결로 치닫는듯하지만 결국 새로운 부활을 맞이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키에슬로프스키는 부모와 자식에 관계가 과연 혈연이라는 고리만을 통해서 형성되는 것인지 자문한다. (2020년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