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공산주의의 최후의 1년 이었던 1989년을 바탕으로 한 이 스릴러는 어린시절 경계를 넘었던 기억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여기서 경계란, 국가 사이의 선을 말하는게 아니라 본능적인 세계인 자연과 이해할 수 없는 어른 세계 사이의 선을 가리킨다. 이야기는 어린 소녀의 시선을 따라 주변에서 윙윙거리는 벌에서부터 그녀의 부모님 사이에 고조되는 긴장감, 그리고 대기 줄에 서성거리는 국경 경비의 공포까지 보여준다. 날이 더워지고 분위기가 무거워지는 상황에서, 이 어린 여자 아이가 경비원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게 할 수 있을까? “Border Crossing(국경을 넘어/ 선 넘기)”는 2019 폴란드 크라크푸 영화제에서 개봉하였고, 2019 보스니아 비하치 아반투라 영화제에서 최고의 단편 영화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제10회 서울국제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