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공포 감독 내털리 에리카 제임스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89분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평점 5.1 조회수 오늘 1명, 총 15명
줄거리
가장 약해진 순간 그것이 찾아왔다!
남편을 여의고 홀로 살아가는 에드나가 사라지자, 딸 케이와 손녀 샘은 그녀를 찾아 시골의 낡은 집으로 찾아간다. 낡은 집에는 그녀의 치매 증상의 흔적이 집안 곳곳에 남아있다. 모두가 에드나를 찾기 위해 열심히 수색하던 중, 실종된 줄 알았던 그녀가 홀연히 집에 나타나지만 어디에 갔었는지, 무엇을 했는지 전혀 말하고 싶지 않아 하는 듯하다. 케이와 샘은 이전의 모습과 완전히 변해 버린 듯한 에드나의 충동적 행동을 예측할 수 없게 되자 집 안의 불길한 존재가 에드나를 조종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바쁘게 일하는 전문직 여성 케이는 엄마 에드나가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는다. 케이는 딸 샘과 함께 시골에 있는 고향집으로 향하지만, 흉가가 된 채 쑥대밭이 된 고향집은 텅 비어있다. 며칠 후, 에드나는 결국 꾀죄죄한 몰골로 다시 나타나지만 그동안 자신이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에드나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케이와 샘은 고향집에 남아서 에드나를 돌보기로 하지만, 집에서는 온갖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뭔가 사악한 기운이 온 가족을 겨냥한다. <유물의 저주>는 나탈리 제임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괴물, 유령, 살인마라는 호러 요소와는 달리 노화, 질병, 외로움과 연결되는 치매같은 삶의 진정한 고민거리를 소개하며 호러 영화의 다른 측면을 효과적으로 묘사한다. 감독은 이런 요소들을 유령이 출몰하는 흉가의 오싹한 분위기 및 엄청난 충격과 적절히 버무리고, 치매가 가족에게 끼치는 영향을 일목요연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포 영화를 탄생시켰다. 케이 역의 에밀리 모티머와 샘 역을 맡은 벨라 히스코트, 또한 비극적인 삶의 질곡의 결과로 치매에 걸린 에드나 역의 로빈 네빈 등이 열연했다. (2020년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남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