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일상 공간이 한정된 사람들이 있다. 자폐성 및 중증 지적 장애가 있고, 자해·타해 등 행동장애가 있는 사람. 세상과 선을 긋고 울타리 안에 가로막혔다. 이런 폐쇄된 세상을 경쾌한 스텝으로 무너뜨린다. 도쿄 거리에서 활동지원사와 함께 자립생활을 하는 사람들. 민들레 솜털을 날리고, 그네에 흔들리며 계절을 활보한다. 활동지원사와 다투는 것은 때로는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심각하다. 외치며 내려가는 주먹에 전하기 어려운 생각이 스며든다. 관계한다는 것은 힘들지만, 관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움츠러진다. 그래서 사람은 또 사람에게 다가간다.
(2020년 제18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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