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무렵, 굼뜨고 게을러서 ‘레이지본즈’라 불리는 스티브가 아그네스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아그네스의 어머니는 스티브를 찾아와 따질 정도로 그를 싫어한다. 한편, 아그네스의 언니 루스가 홀로 아기를 데리고 돌아온다. 절망에 빠진 루스는 강에 뛰어들고, 마침 이를 본 스티브가 루스를 구한다. 루스의 딸 키트를 불쌍히 여긴 스티브는 키트를 키우기로 한다. 세월이 흘러 전쟁에 나갔던 스티브가 돌아오는데, 장성한 키트를 다시 만난 스티브의 마음은 복잡한 감정으로 가득해진다. 무성 영화의 걸작 <제7의 천국>(1927)을 만든 거장 프랭크 보제지의 작품. 이후 보제지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태평한 몽상가 스타일의 주인공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재)영화의전당)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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