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달은 원시신앙에서부터 중요한 매개체였다. 특히 달이 가득 찬 대보름은 지금까지도 정초와 중추절에 기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기원의 대상으로서 대보름은 어둠, 재액 등을 밝음으로 몰아내고, 세상의 풍유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풍요의 이미는 달의 상징인 음기로부터 발생했으며, 이는 달이 물, 식물, 출산과 연결됨을 상징한다. 따라서 달은 과거의 나쁜 운을 새롭게 밝히는 생성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2020년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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