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필리프 제네크(비디오)와 이반 팔라츠키(사운드)로 구성된 ‘Carpets Curtains“의 라이브 공연의 일부를 보여준다. ‘Carpets Curtains‘는 라이브 오디오 ‘마이크로 임프로비제이션(즉흥곡)’을 라이브 비디오 머니퓰레이션(신체의 일부를 파손하거나 변형시키는 기법)과 결합하여 오디오와 시각의 매력적이면서 미묘한 상호 작용을 표현한다. 여러 차례 반복 편집되는 즉흥 메모리에 기반을 두고, 애매모호한 내레이션이 등장하며, 새로운 아메바 같은 이미지를 얻기 위해 브이제잉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이용한다. 그 결과로 움직이는 이미지에 구체적인 의미를 없애는 원칙이나 방법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적인 접근법은 팔라츠키의 음악성과 평행하다. 팔라츠키는 찾았던 물건과 미니멀한 전자 음악의 결합으로 조용하면서 우아한 사운드의 혼합을 창조하는 것을 시도한다.
(2020년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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