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는 이란 당국에 의해 노래를 금지 당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한 젊은 여성을 찾아 나선다. (2021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리뷰
자파르 파나히가 <택시>, <3개의 얼굴들> 이후 다시 운전대를 잡고 영화에 등장한다. 이번에는 그의 딸도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합류했다. 이들은 연극 프로듀서인 친구와 함께 알 수 없는 어떤 인물을 향해 가며 안부를 교환하는데 일상적이던 이들의 모임은 목적지에서 불현듯 기적과 같은 경이를 마주한다. 집안의 전통으로 외부인과 접촉을 할 수 없어 숨겨진 한 여인은 생득관념이 존재하는가 하는 철학적 질문에 우회적인 답을 전한다. (2021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문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