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독일 산악인이자 탐험가인 로버트 재스퍼는 알프스의 북벽(아이거, 그랑드조라스, 마터호른)을 1년 안에 올랐고, 이후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와 파타고니아의 세로 토레까지 익스트림 등반을 이어왔다. 영화는 그의 최근 도전-그린란드로의 30일간의 단독 등반(solo climbing)-을 담아낸다. 몰라 스파이어의 스톤서클(450m/7c) 로프 솔로 초등의 대단함이 전해주는 감동과 함께, 등반가의 담담한 에세이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정서적 공감대를 관객에게 제공한다. 로버트 재스퍼의 등반이 주연이라면, 그린란드 자연 풍광과 서정적 사운드 트랙은 조연을 맡아, 홀로 인생의 바다를 건너야 하는 우리에게 ‘성찰’이라는 숙제를 던진다. 등반의 기록이자 한편의 시이면서 교훈서인 이 영화는, 마지막 클로즈업 쇼트로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결국 나 홀로. (2020년 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정진)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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