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에서 불어온 차가운 고기압이 일본 해역의 저기압을 만나 눈으로 바뀌면서 겨울철 일본의 산악지대는 ‘눈의 왕국’이 된다. 적설량이 풍부한 산들은 스키어들에게 천국이고, 아오모리의 핫코다산군과 나가노의 북알프스는 최적의 놀이터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에도 눈이 아닌 비가 내리고, 그로 인해 눈사태의 위험이 커져간다. 이제 스키어들은 더 좋은 설질을 찾아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의 리시리섬으로 향하는데… 만담가의 차분한 설명과 눈 위에서 펼쳐지는 스키어들의 역동적인 춤사위가 관객들을 한 폭의 동양화 속으로 이끈다.
(2020년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곽정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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