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작은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종복(78)
그에게 유일한 낙이란 오로지 TV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잊고 살았던 아들에게 한통의 전화가 오게 되는데...
내용은 즉슨, 곧 손주를 내려 보내겠다는 연락 한통.
그 날 이후 종복은 손주 놈을 볼 생각에 오매불망 기다리게 되는데..
종복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옆집 세탁소 김씨(78)와 미장원 정씨(73)는
바람이나 쐬자며 파고다 공원에 종복을 끌고 가고.
거기서 파고다 마당발 정대발을 만나게 된다.
종복은 대발의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파고다 공원의 문화를 접하게 되는데...
(2020년 제13회 서울노인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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