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화와 초크백 이외에 어떤 장비도 사용하지 않고 순전히 자신의 힘과 밸런스, 정신력만을 믿고 작은 암벽을 오르는 볼더링은 젊은 클라이머들에게 인기 있지만 대부분 높이 3~5m 이내의 안전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에 불과하다. 하지만 니나 윌리엄스에게는 다르다. 그녀의 시선은 언제나 남들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하는데, 그녀에게 볼더란 높이 15m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추락하면 죽을 수도 있는 곳들이다.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하이 볼더에 도전하는 니나 윌리엄스의 아슬아슬한 몸짓에 빠져든다.
(2020년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영준)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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