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위 86도에 위치한 스펙터산은 높이 2,020m에 불과하지만 탐험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건 1934년에 들어서이며 그 이름은 1980년대에야 붙여졌다. 2017년 겨울, 영국인 레오 홀딩과 프랑스인 장 부르군, 뉴질랜드의 마크 세든은 지구상에서 가장 먼 산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펙터산을 목표로 계획을 세운다. 여느 탐험과 다른 건 오로지 ‘자연의 힘’만을 이용해 200kg의 짐을 끌고 1,600km를 이동해 그곳까지 간다는 것. 스키와 바람을 이용한 얼음바다에서 60일간의 여정이 장엄하게 스크린에 펼쳐진다.
(2020년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영준)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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