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그(호식)는 30대 중반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 그는 20대에 영화를 찍었다. 돈이 없어도 버틸 수 있었다. 그 영화는 실패작이 되었다. 축구광으로 히딩크를 좋아했다. 히딩크는 그에게 자유의 꿈을 꾸게 해주었다. 노무현 대통령도 조금 좋아했다. 그 이전의 대통령과 뭔가 달랐기 때문에. 윽박지르는 아버지와 다른 느낌이었기 때문에. 좋은 시절이었다. 이제 모든 것은 사라지고, 행정법 책이 앞에 놓여있다. 뒤늦게 아버지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선택이다. 그는 백일몽 속에서 20대를 여행한다. 영화를 찍었던 바다, 월드컵 응원의 광장,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 그에게 20대는 무엇이었나. 그는 그 세 가지를 왜 좋아했나. 그는 정말 그것을 원했나. 아니면... 실수는 했으나 부끄럽지는 않은 시간인가. 아니면 그저 확 뭉개버리고 싶은 모호했던 욕망인가.
(2020년 제22회 부산독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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