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예외 상태로 인해 언어를 상실한 한 남자의 위기를 다루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 불가능해지고 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도구로서의 ‘말’이 사라진 전염병의 사회 속에서 미약한 개인이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마침내 영화는 삶의 위기가 초래한 언어의 상실을 통해 역설적으로 언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2021년 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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