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알렉시스는 하바나의 쿠바 국립발레학교의 촉망받는 무용수다. 자신의 재능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한 알렉시스는 멋진 미래를 꿈꾸고 있다. 더 전문적인 발레 교육과 더 큰 세상을 꿈꾸며 알렉시스는 플로리다 발레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슬프지만 들뜬 마음으로 고향 하바나를 떠난다. 하지만 낯선 환경과 새로운 교육 시스템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한없이 위축되고 고향에 대한 향수에 힘들어하는 알렉시스. 그는 이제 혼자 힘으로 적응을 해야 하며, 자신을 증명해 내야 한다. 로베르토 살리나스 감독은 5년에 걸쳐 이 영화를 촬영했다. 그 긴 시간 동안 감독과 알렉시스가 만들어낸 유대관계는 영화 속에 그대로 오롯이 새겨져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글자 그대로 알렉시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게 한다. 유려한 댄스 시퀀스와 자신의 운명을 향해 도약하는 알렉시스의 용기가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2021년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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