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박한 쇠붙이에 주름진 그의 손이 닿자 아름다운 나비가 서글프게 피어났다. 세간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 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인 그는 3평 남짓한 작은 공방에서 아들과 함께 장석을 만들고 있다. 수많은 직공으로 분주했던 공방의 소음은, 이제 부자의 간헐적인 망치질과 줄질 소리로 채워졌다.
(2021년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