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몸이 당신의 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 적이 있나요? 지원 씨는 일상생활을 유지하려 노력하지만, 아직 ‘그것’으로부터 해방되지 않았다. 오랫동안 ‘나’를 갉아먹고 절망적인 시간을 보내게 하는 병. 우리는 뒤섞인 음식물이 역류하는 냄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지원 씨는 마른 몸에 대한 떨칠 수 없는 동경심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한다. 지원 씨는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 나간다. 조각나고 부서진 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된다.
(2021년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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