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자 kwok은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는, 기억속의 시간에 대해 생각한다. 이미지 파편 몇조각과 모호한 잔상으로 남은 고향 huizou 에서의 시간들을 그리워하던 그는 시간이동 시스템 Cruising을 통해 과거 시간으로의 접속을 시도한다. 아직 초기단계인 Cruising 시스템의 불안정한 상태로 인해 현실로 돌아오지 못할 위험을 감수하고 Kwok은 시간여행자이자 Cruising 시스템의 이용자 ’Cruiser’가 된다. 그러나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조준하지 않은 시간대에 홀로 남겨지게 된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타임라인의 중간이탈자가 된 kwok은 현재의 시간에 머무르고 있는 ‘정’의 마지막 교신에서, 훗날 ’정’이 크루저가 되기를 시도한다면 그의 여정은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2021년 제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줄거리
출연진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