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야기란 자고로 수없이 회자되는 과정 속에서 화자가 누구냐에 따라 새로운 형태를 띤다. 해안가에 부딪치는 파도처럼, 기억은 매번 다른 형태로 밀려들고 곧 부서진다. 실험적인 다큐멘터리 〈디아스포라의 해안〉은, 미국의 한 중식당에서 (주인공의) 할머니의 그림을 우연히 마주한 고모가 눈물을 펑펑 쏟은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후 영화는 냉전 시대의 형성, 대만과 미국의 관계, 디아스포라 세대의 탄생, 가족들의 연애 사건, 그리고 속세의 괴담을 자유로이 넘나든다. 개인의 기억과 집단의 기억이 중첩되자, 어느덧 영원히 바다를 항해할 운명에 처해진 네덜란드 유령선 ‘더 플라잉 더치맨’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2021년 제18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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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구름이 짙게 드리운 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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