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신화에 대한 리뷰. 오르페우스는 아내를 찾으려 지옥 대신, 시공에 대한 규칙이 있는 갱도(坑道)로 내려간다. 우연한 폭발은 오르페우스가 아내와 재회하고, 관계를 회복하여 영원히 함께할 가능성을 준다. (2021년 제5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
리뷰
<스완송>에는 세 개의 시간이 있다. 영화의 배경은 21세기엔 쇠락한 산업인 광산이다. 한편으로 영화의 주요 서사는 오르페우스 신화에 발 디디고 있으며, 서사를 전환시키는 가장 핵심적인 이미지는 픽셀의 부서짐을 전면에 드러내는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로 이루어져 있다. 궁극적으로 <스완송>은 시간성의 혼합 속에서 영원(永遠)을 매력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성공한다. (2021년 제5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 / 김나영 선정위원)